[사용기] 4K 모니터 가격이 20만원 초반! Newsync B274K UHD PLUS
페이지 정보

본문
1. 엄청난 가성비로 4K 모니터 대중화를 선도하는 또 하나의 신제품
모니터 가격 경쟁이 점점 가속화 되면서 고해상도 모니터 가격이 점점 저렴해지고 있습니다. 그 비싼 4K 모니터 가격도 이제는 구매가 부담없는 수준까지 내려온 지도 많은 시간이 흘렀습니다.
27인치 4K 모니터의 경우 많은 제품들이 20만원 후반대에서 30만원 초반대에 판매되고 있습니다만, 이번에 소개하는 제품은 우리의 상상을 아득히 넘어 20만원 극초반대에 판매되고 있는 놀라움을 보여줬습니다.
항상 가성비 높은 제품들로 놀라운 가격을 보여줬던 비트엠이 이번에는 27인치 4K 해상도를 지원하는 제품임에도 불구하고 20만원 극초반대라는 엄청난 가격을 자랑하는 Newsync B274K UHD PLUS를 선보였습니다.
2023년 5월 초 현재 가격비교 다나와기준 최저가 20만5천원 이라는 무시무시한 가격을 자랑하는 이 제품은 대화면 / 고해상도 / IPS 광시야각 패널 / DP포트 / HDMI2.0 / 시력보호기술 / 프리싱크 / HDR 등 가격 외에도 4K 모니터에서 필수라 불리는 기능들을 빠짐없이 지원하고 있어 소비자들에게 놀라움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번 리뷰에는 Newsync B274K UHD PLUS를 직접 사용해보며 제품의 디자인과 성능, 특징 등을 직접 확인해보도록 하겠습니다.
Newsync B274K UHD PLUS / 27인치 4K 모니터
2. 기본 구성품
Newsync B274K UHD PLUS의 박스 모습입니다.
주변에서 일반적으로 볼 수 있는 무난한 무지박스 디자인인데요. 박스부터 단단한 모습을 보여주는 대기업 제품보다는 신뢰도가 떨어진다 생각할 수 있지만 이런 부분에서 원가절감을 만들어 내 27인치 4K 모니터 임에도 불구하고 20만원 극초반대에 팔리는 만큼 나쁘지는 않다고 생각합니다.
박스에는 27형, HDR, 3840x2160 UHD 60Hz, Freesync, DP, HDMI 등의 내용이 표기돼 있습니다.
외부 충격에서 모니터 파손을 막기위해 스티로폼 가이드를 사용합니다.
스탠드는 모니터 화면 상/하 각도 조절(틸트)만 가능한 일반 스탠드를 제공합니다.
멀티스탠드 처럼 모니터 높낮이를 조절하는 엘리베이션이나 화면을 좌/우로 회전하는 스위블 기능 등은 지원하지 못하지만 역시 단가 절감을 위한 필수 선택으로 보여집니다.
그리고 요즘 모니터 암을 사용하는 사람들이 많아지다 보니 이렇게 일반 스탠드를 선택하고 가격을 낮추는 쪽이 더 합리적인 선택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이 외에도 기본적으로 DP 케이블을 내장하고 있습니다. 3840x2160 @ 60Hz의 4K UHD 해상도를 온전히 내기 위해서는 DP 인터페이스가 필수입니다. DP 케이블을 사용하는 모델은 20핀 오동작 문제로 걱정을 할 수 있습니다만, 비트엠에서 제공하는 DP 케이블은 문제가 될 수 있는 20핀을 더미처리해 동작하지 않으니 걱정할 필요가 없어보입니다.
기본 내장된 어댑터는 12V 4A 제품으로 공급 전력은 48W를 지원하는 넉넉한 녀석입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간단한 사용방법을 담은 사용자 설명서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3. 제품 조립
이제 본격적으로 제품을 조립해보겠습니다.
모니터 뒷면 중앙 하단에 스탠드봉을 먼저 끼워줍니다.
스탠드 봉을 모니터 뒷면 중앙 하단에 내려서 위치를 잡아준 후 앞으로 밀어서 끼워줍니다.
스탠드봉과 스탠드 받침대는 동봉된 3개의 나사를 통해 간단하게 고정할 수 있습니다. 3개의 나사는 모니터 봉에 끼워져있으니 그걸 빼서 사용하시면 됩니다.
스탠드 봉에 받침대를 결합한 후 3개의 나사를 단단하게 조여서 고정하시면 됩니다.
Newsync B274K UHD PLUS에 스탠드를 설치한 뒷면 모습입니다.
무광 검정색으로 통일된 디자인에 심플하고 모던한 느낌을 제공해 오랫동안 사용해도 쉽게 질리지 않을것 같습니다.
4. 모니터 외형
Newsync B274K UHD PLUS의 전면 디자인 사진입니다.
초슬림 디자인과 함께 심플하게 디자인된 스탠드가 더 멋지게 보이는데, 단단한 베젤, 그리고 전반적으로 블랙컬러를 적용해 한층 더 고급스러운 느낌을 줍니다.
A4 용지를 사용해 모니터의 크기를 가늠할 수 있도록 해봤는데, 27인치 크기의 Newsync B274K UHD PLUS는 A4 용지 3장 반 정도의 화면 크기를 가지고 있습니다.
전면 중앙에는 뉴싱크사의 로고가 인쇄돼있으며, OSD 버튼 밑에는 상태표시 LED가 위치하는데, 모니터의 전원만 들어와있다면 빨간색이, 입력신호가 잘 들어오면 파란색이 표시되며 모니터 작동상황을 알려줍니다.
뒷면 중앙에는 100x100 베사홀이 위치하는데, 모니터 베사암이나 베사 지원 멀티스탠드 등을 연결해 사용할 때 쓸 수 있습니다.
뒷면 중앙으로는 모니터 내부의 열기를 바깥으로 빼 주는 환풍구가 위치합니다.
환풍구 기준 좌/우에는 각각 3W 출력을 지원하는 스피커가 내장돼 있는데, 출력이 약한 만큼 소리는 작은 편이라 PC에서 알림음이나 간단한 음악 듣는 용도 정도로 사용해야 할것 같습니다.
제대로 음악을 듣기 위해서는 별도의 외장 스피커를 구매해서 사용해야 좋을듯 싶습니다.
입력단자 또한 빠짐없이 준비됐습니다. 왼쪽으로부터 전원입력, USB, HDMI2, HDMI1, DP, AUDIO 입력 단자 순서로 위치하고 있습니다.
DP는 1.2 버전을 사용하고 HDMI 단자 2개는 모두 HDMI2.0 인터페이스를 지원해 모두 3840x2160 4K 해상도에서 60Hz 화면 재생률을 지원합니다. 전원 어댑터와 함께 DP단자를 연결해 사용하며, DP 케이블은 단자에 딸깍 소리가 날때까지 밀어 넣어 사용해야 합니다. 끝까지 안끼워넣으면 화면이 나오지 않을 수 있습니다.
USB 단자는 펌웨어 업그레이드나 스마트폰 충전 용도로 활용할 수 있을듯 합니다.
AUDIO OUT 단자는 이어폰이나 외부 스피커 연결용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후면기준 제품 우측에는 OSD 버튼이 위치합니다. 왼쪽부터 전원, E(Exit), ▶, ◀, 메뉴 버튼 순입니다.
5. 제품을 사용해보자
제품 뒷면에 OSD 버튼이 위치하는 모습을 보셨을텐데, 그 반대쪽 전면에는(제품 전면기준 우측 하단) OSD 버튼의 배열을 알려주는 글자들이 각인돼 있습니다.
전면에서 이 글자를 보고 손가락으로 뒷면의 OSD 버튼을 눌러서 조작하면 쉽습니다.
OSD 버튼의 메뉴 키를 누르면 OSD 인터페이스가 발동하며, 이 OSD 메뉴를 통해 다양한 모니터 기능을 조작할 수 있습니다.
OSD 메뉴는 입력소스 - 밝기/명암 - 컬러 - 화면 설정 - 디스플레이 - 오디오 - OSD - 기타설정 순으로 총 8가지 설정 섹션으로 이뤄져 있습니다.
제일먼저 보여지는 입력소스 항목에서는 DP나 HDMI 단자를 사용해서 화면을 보여지게 하는 내용을 선택합니다.
밝기/명암에서는 기본적인 밝기 / 명암 / 사용모드 등을 조정할 수 있습니다.
컬러 항목에서는 화면의 감마값이나 색도, 색온도 등을 조정할 수 있습니다.
따뜻함(낮은 색온도)은 노란색 느낌이, 차가움(높은 색온도)은 파란색 느낌이 들며, 사용자 조정 메뉴를 선택하면 적색과 녹색, 청색을 조절해 나한테 맞는 색상을 직접 선택 및 사용할 수 있습니다.
화면설정 메뉴는 선명도, 응답속도, 블랙레벨 등의 화면 움직임이나 보여지는 부분에 대한 설정을 할 수 있습니다.
디스플레이 메뉴에서는 고정종횡비를 설정할 수 있는데, 기본적인 16:9 화면과 4:3 화면 중 하나를 선택해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오디오 메뉴에서는 음소거를 하거나 볼륨을 높이거나 낮출 수 있습니다.
OSD 메뉴에서는 화면 내 표시되는 OSD 메뉴의 언어, 위치, 투명도 정도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기타설정 항목에서는 프리싱크, HDR, 종료 타이머, OSD 설정값 초기화 등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혹시 OSD 메뉴를 잘못 조작해 화면이 이상해졌다면 초기화 기능을 사용해 모든 설정값을 초기값으로 바꿔놓을 수 있으며, 특정한 시간이 되면 모니터를 끄도록 만드는 타이머 기능인 자동종료 기능도 제공합니다.
요즘은 기본 기능이 되어버린 HDR 기능도 이 메뉴를 통해 켜고 끌 수 있습니다.
크로스헤어(모니터 중앙에 타켓 아이콘 발동) 기능을 사용해보았습니다.
OSD 버튼 중 ◀ 키를 누르면 발동하고, 누를때마다 위 사진처럼 빨간색 원 / 녹색 원 / 빨간색 십자 / 녹색 십자 순으로 색상과 모양이 변경됩니다.
크로스헤어가 필요없다면 E 키를 눌러주면 삭제됩니다.
기본 제공된 스탠드는 화면 상하각도 조절(틸트)만 지원하는 일반 스탠드로 다양한 움직임이 가능한 멀티스탠드 보다는 부족해 보이는것이 사실이지만 실제 모니터 사용중에는 틸트만 있어도 충분할 것 같다는 생각입니다.
그리고 요즘은 모니터 암이 대세여서, 모니터의 각도를 자유자재로 조절하고 싶은 사람은 모니터 암을 별도로 구입해 사용할 것 같습니다.
요즘은 베젤리스 디자인이 유행이어서 대부분 모니터들이 베젤 개방된 디자인을 사용해 매우 얇아보이는 착시효과를 노리고 있습니다.
이와는 반대로 Newsync B274K UHD PLUS는 예전의 일반 베젤을 사용하고 있는데요.
비록 제품이 투박하게 보이는 단점은 있지만 외부 충격에서 패널을 보호하고 백라이트로 인한 빛샘을 막아주는 등 기본에 충실한 점은 마음에 들었습니다.
베젤 두께를 자로 재보니 전면 측면 베젤(이너+아우터)은 약 13mm로 얇은 편은 아닙니다. 하지만 모니터 옆면의 제일 얇은 부분 두께는 약 15mm로 두꺼운 편이 아니어서 마음에 드네요.
Newsync B274K UHD PLUS의 전면 사진입니다.
깔끔한 블랙 디자인이 멋지네요.
윈도우10 PC에 연결한 모습입니다. 이 제품은 3840x2160 4K UHD 해상도를 지원하는 초고해상도 모니터입니다.
때문에 HiDPI 100%로 맞춰 사용하면 아이콘이나 글자가 너무 작게 표시돼 화면을 보기 어렵습니다.
윈도우10의 디스플레이 정보에서 HiDPI를 175% 정도로 설정하셔야 눈이 편안하게 화면을 보실 수 있습니다.
이번 리뷰에서는 전부 HiDPI 175% 기준으로 진행하였습니다.
HDMI나 DP로 PC와 모니터를 연결하면 모니터에 내장된 3W 스피커 2개를 통해 소리를 들을 수 있습니다. 소리는 저가형 스피커 같은 느낌을 내주기 때문에 PC에서 간단한 소리를 들을 때 정도에 사용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보다 정교하고 풍부한 음색을 원한다면 별도의 외부 스피커를 구입해서 사용하시는 편이 좋겠습니다.
6. 모니터 성능 테스트
모니터 테스트 프로그램을 이용해 화면의 명암비를 측정해보았습니다.
www.monitor.co.kr
이번 테스트를 통해 단계별로 명확하게 명암을 표현해주는 부분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사진 참고)
확실히 광시야각 4K IPS패널을 사용하니 시야각에 따른 색반전이 없어 전체적으로 또렷하게 표시되는 명암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좌/우 명암비 표시에서도 단계별로 명암을 정확하게 표현해주고 있습니다.
글자 표현력 테스트입니다. 명확하게 글자를 보여주고 있습니다만, 아무래도 4K 패널을 사용하다보니 FHD나 QHD 제품들보다 글자가 작게 보여지네요.
우수한 색상 표현 능력을 제공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화이트 밸런스(좌)와 블랙 밸런스(우) 표현 능력도 우수합니다.
색상 표현능력 테스트를 진행해보니 역시 4K IPS 패널에 걸맞은 우수한 퀄리티의 사진을 보여주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더 자세한 리뷰 보기(클릭)
https://dpg.danawa.com/bbs/view?boardSeq=264&listSeq=5338890
- 이전글[사용기] 크리에이터 입문자를 위한 20만원대 28인치 4K모니터! 비트엠 Newsync P28U 노블 4K 23.05.10
- 다음글[사용기] 24인치 보급형 모니터의 표준, Newsync B244F ZERO 프리싱크 HDR 23.04.10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